연봉 5,000만 원 실수령액 & 연봉별 실수령 계산법 (2025 최신)
요약: 2025년 기준 직장가입자 4대 보험 요율(국민연금 4.5%, 건강보험 3.545% + 장기요양 12.95%(건강보험료 대비), 고용보험 0.9%)과 근로소득세율(국세·지방세)을 근거로, 월급여에서 빠지는 금액과 실수령액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사례(연봉 5,000만 원)와 비교표, 체크리스트를 함께 제공합니다.
목차
- 1) 2025년 기본 사실: 세율·요율 한눈에 보기
- 2) 연봉 5,000만 원, 월급 기준으로 무엇이 얼마나 빠지는가
- 3) 사례 계산: 사회보험 공제, 세금 추정, 실수령 흐름
- 4) 비교: 부양가족 수·비과세 수당·연금저축/IRP에 따른 차이
- 5) 따라하기: 실수령액 계산 체크리스트(표)
- 6) 절세 팁: 올해 바뀐 항목과 꼭 챙길 사항
- 7) FAQ & 주의사항
- 8) 마무리 · 의견/후기
1) 2025년 기본 사실: 세율·요율 한눈에 보기
아래 표는 2025년 직장가입자 기준으로 근로자가 부담하는 요율만 모아 정리한 것입니다.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은 각각 따로 계산되며,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의 12.95%로 정해져 있습니다. 지방소득세는 산출된 소득세(국세)의 10%입니다.
| 구분 | 근거 | 근로자 부담 요율 | 비고 |
|---|---|---|---|
| 국민연금 | 2025년 총 9% (근로자 4.5%) | 4.5% | 월 보수 상한 적용(7~6월 단위), 2025.07~2026.06 상한 월보수 6,370,000원 |
| 건강보험 | 2025년 보험료율 7.09% 동결 | 3.545% | 근로자·사업주 50:50 |
| 장기요양보험 | 건강보험료 대비 12.95% (2025 동결) | 건보료 × 12.95% | 실제 부담률(보수 대비) 약 0.46% 수준 |
| 고용보험 | 피보험자 부담률 | 0.9% | 사업주 측 고용안정·직능개발 분담률은 업종·규모별 상이 |
| 소득세(국세) | 과세표준 누진세율 | 6%~45% | 지방소득세는 산출세액의 10% |
2) 연봉 5,000만 원, 월급 기준으로 무엇이 얼마나 빠지는가
연봉 5,000만 원을 12로 나눈 월 급여(세전)는 4,166,666원(반올림)입니다. 여기서 공제 항목은 크게 ① 4대보험(국민연금·건강보험·장기요양·고용보험)과 ② 원천징수세액(소득세+지방소득세)로 나뉩니다.
| 항목 | 계산식 (월) | 산출값 (원, 반올림) | 설명 |
|---|---|---|---|
| 국민연금 | 4,166,666 × 4.5% | 187,500 | 상한 미적용 구간(연봉 5천 기준) |
| 건강보험 | 4,166,666 × 3.545% | 147,708 | 근로자 부담분 |
| 장기요양 | (건보료 147,708) × 12.95% | 19,128 | 건보료의 일정 비율 |
| 고용보험 | 4,166,666 × 0.9% | 37,500 | 근로자 부담률 |
| 소계(4대보험) | 391,836 | 월 기준 합계 | |
| 원천징수세액 | 간이세액표 기준 | 근로형태·부양가족·비과세에 따라 상이 | 국세 + 지방세(국세의 10%) |
※ 위 금액은 수학식에 따른 결과(원 단위 반올림)이며, 실제 급여 시스템에서도 동일 공식을 사용합니다. 원천징수세액은 근로소득공제·인적공제, 비과세 소득(식대·자가운전보조금 등) 반영 여부, 부양가족 수(간이세액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3) 사례 계산: 사회보험 공제, 세금 추정, 실수령 흐름
사례 A) 연봉 5,000만 원, 부양가족 1명(본인), 비과세 수당 없음
- 월 세전: 4,166,666원
- 4대보험: 391,836원 (위 표 참조) → 사회보험 공제 후 3,774,830원
- 원천징수세액(소득세+지방세): 간이세액표 기준으로 달라지므로, 국세청 공식 계산 도구에서 가족 수·자녀 수, 각종 비과세 금액을 넣고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실무에서는 위와 같이 사회보험 → 원천세 순서로 차감되어 실수령액이 결정됩니다. 동일 연봉이라도 부양가족 수가 많고 비과세가 있으면 원천세가 낮아져 실수령이 커집니다. 반대로 부양가족 0명, 비과세 없음이면 원천세가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사례 B) 비교 요약
| 조건 | 사회보험 공제 후 | 원천징수세액(안내) | 설명 |
|---|---|---|---|
| 부양가족 0명, 비과세 없음 | 3,774,830원 | 간이세액표상 상대적으로 큼 | 원천세 증가 → 실수령 감소 |
| 부양가족 1명, 비과세 없음 | 3,774,830원 | 중간 수준 | 대표적 기준 시나리오 |
| 부양가족 2명, 비과세 식대 20만/월 | 3,774,830원 | 상대적으로 작음 | 비과세·가족 수 영향으로 실수령 증가 |
※ 사회보험 공제 후 금액은 동일(세전이 같기 때문). 실수령 차이의 핵심은 원천세입니다. 국세청 계산기에서 본인에게 맞는 가족 수·자녀 수·비과세 항목을 반영해 확인하세요.
4) 비교: 무엇이 실수령을 바꾸는가
① 부양가족 수
간이세액표는 부양가족 수가 늘어날수록 월 원천세가 감소하는 구조입니다. 맞벌이 가구라면 중복 공제되지 않도록 실제 부양관계(연간 소득 요건 포함)를 정확히 판단해야 합니다.
② 비과세 수당
식대(월 20만원 한도), 자가운전보조금 등 인정 비과세 항목이 있으면 과세표준이 줄어 원천세가 작아지므로 실수령이 커집니다. 회사 규정과 인정 한도를 확인하세요.
③ 연금저축·IRP
연금저축(최대 400만원), IRP 포함 합산 7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계좌 납입은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로 반영되어 실질 실수령(연말 환급)에 영향을 줍니다.
④ 기타 공제
주택자금·월세, 기부금, 교육비, 의료비 등 세액공제는 원천징수 단계에서는 반영되지 않지만, 연말정산 환급으로 실수령 체감에 영향을 줍니다.
5) 따라하기: 연봉 실수령 계산 체크리스트
| 단계 | 무엇을 확인/입력? | 도움말 |
|---|---|---|
| ① 월 세전 산정 | 연봉 ÷ 12 | 성과급·상여는 분리 과세 또는 합산 여부를 회사 규정으로 확인 |
| ② 4대보험 공제 | 국민연금 4.5%, 건보 3.545%, 장기요양(건보료의 12.95%), 고용 0.9% | 상·하한 및 급여 변동 시 재계산 |
| ③ 간이세액 계산 | 부양가족/자녀 수, 비과세 반영 | 국세청 간이세액 계산기로 확인(아래 링크) |
| ④ 실수령 확인 | 월 세전 − (4대보험 + 원천세) | 연말정산 환급/추가납부로 연간 실질이 달라질 수 있음 |
실무 팁(요약 표)
| 상황 | 체크 포인트 | 기대 효과 |
|---|---|---|
| 비과세 수당 활용 | 식대 월 20만, 자차보조 등 규정 확인 | 과세표준↓ → 월 원천세↓ |
| 연금저축/IRP 납입 | 연 400/700만원 한도·소득구간별 공제율 | 연말 세액공제 → 환급 기대 |
| 부양가족 공제 | 소득요건·중복공제 방지 | 간이세액↓, 연말정산 리스크↓ |
| 월세·주택자금 | 대상·한도·증빙 | 세액공제 → 환급 |
6) 절세 팁: 올해 바뀐 항목과 꼭 챙길 사항
- 간이세액은 어디까지나 월별 원천징수 기준입니다. 연말정산에서 각종 공제(연금저축·IRP, 기부금, 월세, 교육·의료비 등)를 반영하면 환급으로 실질 실수령이 달라집니다.
- 자녀·배우자 공제는 소득요건 충족 여부가 필수입니다. 맞벌이면 중복 공제를 피하세요.
- 연금저축/IRP는 연말 몰아서 넣기보다 분할 납입이 누락·과오납을 줄입니다.
7) FAQ & 주의사항
Q1. 위 사례는 왜 원천세를 ‘범위’ 또는 ‘도구 확인’으로 안내하나요?
월별 원천징수는 간이세액표에 따라 부양가족 수/자녀 수/비과세 소득 반영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동일 연봉이라도 개인별 조건이 달라 오차가 생길 수 있어, 공식 계산기에서 본인 조건으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Q2. 사회보험 공제액은 왜 고정처럼 보이나요?
사회보험은 기본적으로 월 보수 × 요율 구조라 같은 세전이라면 매월 비슷하게 산출됩니다(상·하한·중도 입출사 등 예외 제외). 그래서 실수령 차이는 주로 원천세에서 발생합니다.
Q3. 지방소득세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국세 소득세 산출세액의 10%입니다(자동 계산).
8) 마무리
연봉 5,000만 원의 월 기준 실수령을 계산할 때, 사회보험은 공식 요율로 객관적으로 산출되고, 원천세는 간이세액표·비과세·부양가족 등 개인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본문 표와 체크리스트 순서를 그대로 따라가면 누구나 빠르게 본인 실수령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의견/후기
연봉 기준 액수만 보고 체감이 안 될 때가 많았습니다. 급여 시스템에서 실제로 명세서를 맞춰보니, 매달 차이를 만드는 건 결국 원천세였습니다. 식대·자가운전보조 같은 비과세와, 연금저축/IRP 같은 연말 세액공제를 챙겼을 때 환급 규모가 커지는 걸 확인하고 나서부터, 매달 실수령만 보지 않고 연간 실질을 함께 보게 됐습니다. 이 글의 표와 순서를 그대로 적용하면, 본인 조건에서의 차감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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