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프로필 바뀐 친구탭 싫다면: 최소 설정으로 ‘예전 느낌’ 되살리는 방법
최근 카카오톡 친구탭 개편으로 프로필과 피드가 강조되면서, 단순히 연락처만 보고 싶었던 사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소한의 설정 변경만으로 기존과 유사한 ‘연락처 중심’ 경험을 되살리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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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예전 느낌’이 사라졌나?
업데이트 후 친구탭은 피드형 UI로 바뀌어, 프로필과 상태메시지가 전면에 배치되고, 실제 연락처 목록은 한 단계 더 들어가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메신저 중심에서 소셜 중심으로 확장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적 개편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최소 설정 5가지
- ① 친구 목록 바로가기 추가: 홈 화면 위젯 또는 즐겨찾기를 활용해 ‘친구 목록’을 바로 열 수 있습니다.
- ② 프로필 공개 범위 최소화: [설정] → [프로필 관리] → ‘전체공개’ 대신 ‘친구만’ 또는 ‘나만 보기’로 조정하세요.
- ③ 알림 단순화: [설정] → [알림] → 피드 관련 알림을 ‘중요만’으로 줄여 피드 노출을 간접적으로 줄입니다.
- ④ 배경·상태메시지 단순화: 예전처럼 연락처 중심 느낌을 원한다면, 배경은 단색·상태메시지는 공백 또는 간단 문구로 유지하세요.
- ⑤ 프로필 탭 순서 조정(베타): 일부 버전에서는 프로필 탭과 채팅 탭 순서를 설정 메뉴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3) 설정 방법 요약표
| 설정 항목 | 위치 | 권장값 |
|---|---|---|
| 친구 목록 바로가기 | 홈 화면 위젯 | 추가 |
| 프로필 공개 범위 | 설정 → 프로필 관리 | 나만/친구 |
| 피드 알림 | 설정 → 알림 | 중요 알림만 |
| 배경/상태메시지 | 프로필 편집 | 단순화 |
| 탭 순서 조정 | 일부 앱 버전 | 채팅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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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 팁 & 실제 경험
저도 처음 개편 후에는 친구를 찾기 위해 두세 번 눌러야 해서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홈 화면에 ‘친구 목록 위젯’을 추가하고, 피드 알림을 모두 꺼두니 이전처럼 연락처 위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상태메시지를 공백으로 두니 예전처럼 단순한 리스트 화면 느낌이 돌아왔습니다.
팁: 위젯·알림·공개범위 세 가지를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피드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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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탭 개편 배경 분석
5) 정리 및 의견
완전히 이전 UI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설정만으로도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친구탭을 거의 피드 대신 연락처 용도로만 쓰게 되었고, 큰 불편 없이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불만이 크신 분들은 앱 삭제·롤백보다는, 이번 글에서 소개한 위젯/공개범위/알림 관리를 먼저 시도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6) 근거 자료
- Korea Times, “Kakao hit with backlash over ‘unwanted’ messenger update” (2025-09-28)
- Chosun Biz(EN), “KakaoTalk users demand rollback…” (2025-09-28)
- Design Compass, “KakaoTalk Announces Major Overhaul…” (202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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